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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5/thu
@독일, 뷔르츠부르크
d+4
오늘 점심은 KFC에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콜라가 무한 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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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트와 시장, 리들에 들러 반찬거리를 이것저것 샀다. 그 나라의 먹거리에 대해 공부하려면 마켓에 가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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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지쳐 집에서 좀 쉬다가 저녁쯤(해가 완전히 지려면 멀었지만..) 집 근처에 생긴 놀이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슬기는 이제 진짜 방학이라며 시원해했다. 독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놀이공원도 있지만 대부분 축제때만 잠시 열린다고 한다. 그게 지금 이맘때, 7월 초다.
놀이공원을 가는길은 마인강을 따라 걷는 길이었는데, 마인강 위의 다리에서 보는 뷰가 프라하와 흡사해 뷔르츠부르크는 독일의 프라하라고도 불린다. 강가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여유로워 보였다. 이런 풍경을 코 앞에 두고 사는 느낌은 어떨까. 한국에 있는 지금 저 곳이 제일 생각날 정도로 독일의 어느 곳보다도 멋진 곳이었다.
멀리 보이는 관람차.
놀이공원에 들어서니 역시나 축제분위기가 물씬난다. 영화속에서 보던 딱 그모습이다. 사람들은 전통의상을 입고 신이 나서 돌아다니고 춤을 추고 맥주를 즐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음에 여기서 맥주를 마시기로 기약을 하며.
오는 길에 빌려줬던 슬기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랜만에 느껴보는 바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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