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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6/fri
@독일, 로텐부르크
d+5
아침 일찍 서둘러 준비하고 am8:40 기차를 탔다. 오늘의 목적지는 중세시대 독일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로텐부르크.
중세시대라니. 너무 기대가 된다.
뷔르츠부르크 기차역에서 출발-
중세의 보석,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일년내내 크리스마스인 도시. 로텐부르크를 수식하는 말이다. 중세시대의 모습을 현재에는 잘 간직하고 있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된 부분이 있어 복구했다고 한다.
뷔르츠부르크에서 몇일 간 보았던 건물들이나 울퉁불퉁한 길도 몇 백년 전에 지어진 오래된 것들이다 보니 내가 중세시대만큼 과거로 멀리 와 있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다. 하지만, 꼭 산타가 살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이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독일의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휴양 가도인 로맨틱 가도의 상부에 위치한 로텐부르크는 퓌센, 뷔르츠부르크와 연결되어 있다. 기차를 타고 오며 본 풍경을 본다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이름이다.
▲출처: http://www.germany.travel/kr/leisure-and-recreation/scenic-routes/romantic-road.html
*로맨틱가도: 독일 중남부를 관통하는 길이 약 400km의 이 루트는 원래 독일에서 이탈리아의 로마로 가기 위한 무역통로였다. 즉, 로만가도였는데 길가의 풍경과 인접한 도시의 분위기가 너무 낭만적이라서 20세기 중반부터 로맨틱가도로 이름이 붙여졌다.
아기자기한 주변 건물들과는 다르게 위엄 있고 고풍스러웠던 로텐부르크 시청.
크리스마스 과자, 슈네발. (snow ball 이란 뜻!)
크리스마스의 도시답게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장식품을 파는 상점들이 많다.
자꾸만 눈에 밟혔던 목각인형. 가격이 꽤 있는 편.
끝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했던 골목길.
마차가 종종 눈에 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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